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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팁 오래 유지하는 법 꿀팁! 사비에르 네일팁 No.29·19·20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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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끝내주는마카롱77 (119.♡.47.142)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12-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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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p>2019.3.292019년 봄의 청춘 18티켓 3일차- 야마구치시 여행 -이전포스팅: 야마구치역~이치노사카강, 루리코지 오중탑, 코잔 공원, 슌라이켄(바리소바), 류후쿠지, 야마구치성~카메야마 공원​​※본 포스팅은 사전에 야마구치시 소개 포스팅(클릭)을 읽고 나서 보시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카메야마 공원의 정상을 구경하고 올라온 방향과는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계단을 내려오자마자 벌써부터 이번 목적지의 주인공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동상이 놓여 있습니다.​16세기 인도, 일본 등에 기독교를 알린 선교자로, 특히나 일본에는 크리스트교 대명사격 인물로 교과서에도 실려 있을 정도라 일본 국민 누구나가 그 이름을 들어본 적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입니다.일본 교과서에 실린 가장 유명한 하비에르의 모습(출처: 일본 위키피디아)일본에서는 하비에르(Xavier)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자비에루(ザビエル)라는 표기로 유명하지만, 교과서도 개정을 거쳐 현재는 샤뷔에르(シャヴィエル)로 표기가 바뀌었다고 합니다.​이 표기의 변화가 일본에서는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TV 프로그램 등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된 기억이 납니다.이런 하비에르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한 땅이 바로 이 야마구치!​야마구치에는 그런 하비에르의 야마구치 방문 400주년을 기념하여 1952년에 지어진 <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사비에르'>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 기념성당(サビエル記念聖堂)이 위치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야마구치에서는 또 하비에르를 자비에르가 아닌 <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사비에르'>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サビエル)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라는 동요가 떠오릅니다 ㅋㅋ;;주소山口県山口市亀山町4-1영업시간[기독교 자료전시관] 10:00~16:00입장료[기독교 자료전시관] 중학생 이상 200엔, 초등학생 100엔액세스JR 야마구치역에서 도보 약 15분JR 신야마구치역에서 보쵸 버스 환승, 「츄고쿠덴료쿠마에」 정류장 하차 도보 약 5분현재의 성당 건물은 1998년에 지어진 2대째. 초대 성당은 1991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합니다.​소실 이후 예수회나 신도, 야마구치 시민들 등의 모금으로 재건에 성공하여 현재의 새하얀 건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제가 방문할 당시엔 자료관이 성당 유지를 위한 헌금의 의미로 한 명당 100엔을 부탁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하지만 공식페이지를 보니 자료관은 현재 중학생 이상이라면 200엔을 입장료로서 받는 모양입니다.​성당인 만큼 헌금이라는 의미가 좋았던 분들도 있겠고, 자료는 보고 싶은데 기독교에 헌금을 하는 형태가 싫었던 분들에게는 입장료라는 명목으로 바뀐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내부는 각종 기독교 관련 전시가 이루어져 있지만 솔직히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에는 별 흥미가 없습니다.보고 싶었던 건 역시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하비에르에 대한 전시.​스페인에서 태어난 하비에르가 가장 먼저 선교를 떠난 곳은 인도. 그렇게 동양에 기독교를 선교하던 하비에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야지로(ヤジロウ)라는 일본인과 만나게 되고 그의 안내로 일본에 선교를 시작하게 됩니다.​처음에 도착한 곳은 야지로의 고향인 카고시마. 처음에는 포교를 허락받았지만 승려들의 반대로 나가사키의 히라도(平戸)에서 짧은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교토로 상경하기 위해 다시 발길을 옮겨 운명의 땅인 야마구치에 도착하게 됩니다.오우치 요시타카(출처: 일본 위키피디아)하지만 기독교의 가르침 중 하나는 당시 사무라이 계급의 문화 중 하나인 동성애를 죄악시하는 내용이 있었고 이에 대해 요시타카가 분노, 첫 야마구치에서는 좋은 스타트를 끊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야마구치를 떠나 도착한 수도・교토는 전국 시대의 전쟁터가 되어있었습니다.​이에 실망한 하비에르는 다시 야마구치를 거쳐 히라도로 귀환. 그곳에서 헌상품을 챙겨 세번째로 야마구치를 방문해 요시타카에게 화승총 등의 헌상품을 바치고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인정받게 됩니다.​그때 당시 선교장으로 사용했던 절, 다이도지(大道寺)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장소에 세워진 성당이 이 <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사비에르'>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 기념성당입니다.그렇게 일본에서 포교활동을 진행했지만 크게 수확은 얻지 못했던 하비에르.​당시 일본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였던 중국에 포교를 하러 다시 여행길을 떠나지만 광둥성 부근에서 열병으로 인해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이렇게 하비에르의 일대기를 자료관 1층에서 보고 난 뒤에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2층에는 예배당이 있으며 이 예배당에는 다양한 스테인글래스가 설치되어 있어 여러 빛깔로 예배당 내부를 비추어주고 있습니다.이곳에서도 역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교과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하비에르의 초상화. 머리 중심을 전부 깎고 주변머리만 남기는 가톨릭 사제들 특유의 헤어스타일인 톤슈라 스타일은 하비에르의 초상화가 워낙 유명한 일본에서 흔히 「자비에루 스타일」이라고 불립니다.​하지만 실제 하비에르가 톤슈라 스타일을 실제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에 이르러서 의문점이 있다고 하네요.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외에 기독교와 관련된 장식, 그리고 울려 퍼지는 경건한 음악 덕분에 혼자 있으니 다소 오싹해지는 느낌도 들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원래는 2층 예배당만 보려고 했다가 어찌어찌 하비에르의 인생도 알고 간 <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사비에르'>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 기념성당이었습니다.​저 자신은 무신론자지만 독실한 중세 종교인들의 포교를 위해 위험도 무릅쓰는 자세에는 여러모로 존경의 마음을 느끼고는 합니다.워낙 하비에르로 유명한 성당이다보니 주변에는 하비에르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인 <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a href='https://xavier.co.kr/' data-kw='사비에르'>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사비에르</a> 캄파나(현재는 점명이 Cafe &Bakery VERITA로 바뀜)라는 곳이 있습니다.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나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현재는 2층에 커피나 홍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위치한 모양이지만 이날 저는 가게 밖의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파니니를 사서 배를 채웠습니다.​역시 바리소바 한 그릇만으로 한 끼 해결하기에는 배가 좀 허전하네요 그리고 빵을 몇 개 더 사서 집에 가져가서 다음날 아침 식사로 즐겼습니다.​일본은 이미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 인구가 더 많은 정도로 아침의 빵은 당연한 문화가 되어 있고, 저도 빵은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이런 독특한 비주얼의 빵은 보기만 해도 좋고 먹어보면 더 좋네요 ㅎㅎ​2023년 1월 기준으로 계산한 현재까지의 운임(3일차)- 요코가와⇨야마구치: 2640엔- 현재까지 합산: 2640엔*2022년 청춘 18티켓 1일당 단가: 2410엔4-1 Kameyamacho, Yamaguchi, 753-0089 일본5-2 Kameyamacho, Yamaguchi, 753-0089 일본​</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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