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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259 캘리포니아킹 매트리스를 위한 호텔식 침대헤드보드 제작, 럭스레스트 L3 (Feat. 더샵플래티넘완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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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한불꽃79 (210.♡.239.219)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5-12-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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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7/Apr/23 _ Mon ​드디어 오늘은 미란, 혜정, 다영이가 광주로 오는 날! (약 일주일 전에 갑분 결정된 사항임)암튼 기쁘니까 입이 귀에 걸린채로 일찍부터 아이들 픽업 갈 준비 시작 ✈️.그런데 말입니다. 란미는 여러 사정들이 겹쳐 비행기를 놓쳤고, 그래서 다음 비행기 비지니스로 끊었고. (속이 쓰리지만 라운지도 이용해봤으니 괜찮은 여행이었다.)​그런데 광주공항 군사훈련 때문인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 탓인지 혜정이 비행기까지 약 20분 연착됨. 길어지는 대기시간에 다른 데 집중하고 있다가 혜정이가 금세 나와벌임. 그래서 모바일로 만든 웰컴 피켓 제때 못 써먹음. 쩝두 와리와리. ​아무튼 welcome 광듀 현떤여자!미란이 뱅기 도착하려면 2시간 정도 남아서 공항 근처 대형카페 급하게 검색해 방문.​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등임로 27 온 어 브레이크 ON A BREAK친가 시골 가는길 입구에 뷰 좋고, 넓고, 디저트 종류도 많은 3층짜리 카페가 들어섰더라고?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시골에 올 일이 없었던지라, 정말 오랜만의 박호동 나들이였다. 어쩐지 묘한 기분. 야외 &테라스 좌석도 넓고 잘 마련되어 있었는데 요날까지는 다소 날씨가 추워서 내부에 착석. 황룡강뷰에 파릇파릇한 나뭇잎들이라니. 깔끔. 쾌적. 그 잡채.그리고 무려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구! 하긴 누가 아침 10시부터 시골에 있는 대형카페에 오겠는가. ​열심히 근황토크 나누고 희희덕거리다 미란이 랜딩시간 맞춰서 나옴.마지막으로 루프탑 &야외 테라스까지 둘러보기 완. /​미란이 데리러 가기전에 급 시골이 너무 그리워져서 (구) 할아버지 댁, (현) 큰아빠 댁에 들름.역시 오길 잘했다. 추억 작렬.명절이나 제사때마다 아침잠 이겨가며 박호동까지 오는게 어릴땐 귀찮고 달갑지 않았는데, 지금와서 보니 몹시도 귀중한 기억들이다.  와. 날씨도 한 몫했다. 크하. 괜히 할아부지 보고 싶은 날이네./⭐ 특명 : 양훙댜를 찾아라! ⭐/극적으로(?) 미란이 만나고 점심 먹으러 가는길, 그룹톡이 걸려왔다. 끄햐햐. 귀여워. 훙댜의 건치미소(?)가 그날의 행복감을 대변한다.​암튼 데이 근무중이였던 박데이는 그룹톡에 참가하지 못해 차후 합성으로 19즈 완성.​집 도착해서 주차 &짐 놔두고 충장로로 걸어감. 가기전에 미로 같지만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울 한옥집도 구경시켜주었다.​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7번길 6-46한식 위주로 맛집 5개인가 리스팅했는데, 결국 끝까지 못정해서 룰렛 돌려가지고 맛삼에서 점심 해결.  갈비찜 2인분에 애호박찌개를 추가해 묵었다. 냠냠. 역시 양, 맛 보장되는 맛삼은 친구들 데려오기 제법 좋은 식당이다.이후로 맛삼 근처인 충장로 ~ 동명동 돌아다니며 끌리는대로 구경함. 소품샵, 베이커리, 성당, 카페 등등./궁전제과도 안 들를 수 없지. 역시 빵순이 란미는 궁전제과의 존재를 알고있었음.란,현,영 먹어보라고 궁전제과 시그니처 나비파이 각각 두개씩 선물해줌./ACC 지나서 동명동 넘어가는 길. 하늘마당이 곧 청춘들로 가득찰 시기가 다가오고있다.간만에 톰가게도 들러서 잡동사니 구경. 커비 좋아하기 전에는 소품샵에 큰 흥미가 없었는데, 좋아한 이후로는 소품샵만 보이면 눈에 불을 켜고 커비 찾음.​이어 곧 근무할 병원에서 패용할 명찰줄과 뚜니가 사랑하는 뚱이 키링을 구매했다.​​​애들이 로제랑 강동원 열애설났다고 알려주길래 랜선 블링크 아빠한테 일러바침(?)​와.. 타이밍보소.. 어쩐지 비엔날레에서 소향 영상 보고있더니만.. ㅋㅋㅋ..아무튼 명창들만 사랑하는 아빠의 한결 같은 취향, 인정합니다.​/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9-10 일다동명동 카페거리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휴무인 곳이 많아서 호딱 주변 검색해가지고 다양한 케이크와 밀크티를 판매하는;로 최종 입장. 케이크 덕후는 비주얼에 울고 서빙 갯수에 오열합니다. 3인 3색 인증샷. 훙댜가 주문한 엑설런트 라떼는 의외로 별것 없었다. 바닐라 라떼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올려먹는 것. 차라리 아이스크림 없이 먹는게 더 맛있었음!​이래나저래나 웨딩임페리얼 밀크티 넘흐 맛있음. 데이 근무 끝나고 열심히 광주로 달려오고 있는 다영이를 위해 밀크티도 구매 완.​인테리어, 익스테리어도 개성있고 전반적으로 키치한 느낌이 매력적인 '일다'였다. /송정역 가려고 지하철 타러가는 길에 약-간 시간이 남아서 서석초도 들렀다. 이 핵교는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 깊은 학교인 탓도 있지만,​학교가 음청 고즈넉하고 평온함. 그런데 못본새 학교에 칠면조쿤이 들어왔더라고? ​살면서 칠면조 저렇게 우는 거 처음 봄.​혜정 왈 : 칠면조가 원래.. 짖어? ..?/서석초 근처 편집샵에도 들러 알차게 구경 완. 방명록도 남기고, 혜정이와 미란이는 마음에 드는 물건도 구입했다. 그새 해가 저물기 시작. 그말인즉슨 영이는 곧 광주에 도착하지만, 미란이는 곧 떠나야한다는 뜻 ㅠ. ​전날 근무에 약속, 잠까지 제대로 못자고 이른 아침부터 비행기타고 오느라 피곤에 절어있던 혜정이는광주 지하철 1호선 졸음 귀신이 되어버렸읍니다.  해드뱅잉 점점 심해져서 한대 내리치려다 말았다. ㅋㅋㅋㅋㅋㅋ.아주 미란이랑 숨 죽여 끅끅 대면서 몰래 촬영하느라 혼났네.​/웰컴 광쥬, 박다영!​역시 요고 들고 셋이서 출구에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정작 다영이는 다른 출구로 나옴.아니.. 기차가 딱 한대 들어왔는데.. 그리고 출구는  <a href='https://www.zzcz77.com/85' data-kw='완도출장샵'>완도출장샵</a> 단 하나였는데.. 도대체.. 뭐냐고요?/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3 1층-2층 형제송정떡갈비미란이 비행기시간 맞추려고 마음 졸이며 떡갈비 먹기 시작. 흑흑. 이내 알람이 울려버렸고, 미란이는 비빔밥 한 수저를 마지막으로 우리와 헤어졌다.잘가 미란아~! 비즈니스까지 타면서 나 보러와줘서 너무 고마웠오. ​이젠 울지 않고 밥 까지 마무리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밥 먹고 송정역시장 잠깐 구경.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 80% 이상의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ㅠ​집 가는길 모두 전멸./자기 전에 혜정이가 도대체 커비가 얼마나 재밌길래 맨날 하냐며  ​궁금해 하기에 그녀의 손에 닌텐도 놓아드림. 해보니까 알겠지? zizone 귀엽고 재밌다고.. ! 18/Apr/23 _ Tue 제주, 서울, 인천에서 삼삼오오 모여준 아그들에게 대신 고마워해주는 엄짱 ㅠ.​의 제안으로 아그들이랑 남평에 놀러가기로 함. 본래는 광주 생태 호수 공원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도 흐리고.노선 변경해서 남평에서 꽃구경하고, 엄짱이랑 밥 먹고 놀다가, 양림동 돌아보고 헤어지기로 결정!​미란이가 이날까지 있었으면 더 풍성하고 좋았겠지만.. ㅠ 그래도 마음만큼은 함께했어. 애들한테 유채꽃밭, 드들강 곳곳 설명해주느라 바쁜 엄짱. ​날이 흐려서 되려 꽃이 더욱 화사하게 찍혔다. ​사랑해 엄마 많이. (떨어지기 싫어 ㅠ)최고의 꽃.. 노발모 꽃.. 19즈 꽃.. 양박현 꽃.. 약 20분정도 걷고 돌아감. 정말 한산하고 너른 유채꽃밭이다. 내년에도 볼 수 있으려나?/​그 경치가 멋들어지다 못해 흐드러지는 드들강 상류까지 둘러보고 밥 묵으러 가기로. 누가 딸이고 누가 엄마인지 구분 불가  ISFP 주제에 친화력 뭐냐고. 역시 어른들 사랑하는(?) 현혜정센세. ​반면 자연홀릭 박다영센세. 귀여워서 몰래 찍었다.​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지석로 10엄짱이 사주신 명불허전 부영식육식당 생고기 비빔밥. 이 맛있는 밥과 반찬을 당분간 못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주르륵..  ​ㅋㅋㅋ 이러고 보니까 세 자매 같네. 너희들 덕에 자매없이 살던 나는, 사랑스럽고 살가운 자매들을 얻고 간다.  ​진짜 누가 딸이고 누가 엄만데.. 한 번 말해봐.. (혜정이는 증맬루 60년대생이 틀림없어...)​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교촌리 1-5엄짱이 마지막으로 남평 경치 보러가자고 데려간 월현대산 전망대. 캬. 험준한 산 없이 넓은 평야지대인 나주. 왜 이 지역이 비옥한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구간이다./갑분 다영이가 발견한 배앰 허물. .​그렇다면.. 이곳에.. 배앰이.. ?​겹벚꽃 with 다용/​엄마랑 헤어지고 양림동으로 back.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77 호남신학대학교 도서관 1층호신대 내부에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으로 힙한(?) 카페가 생겼다길래 가봄. 주말엔 웨이팅까지 있대 ;;..총평 : 조명이 너무 어두움. 케이크 맛있음. 근데 비쌈. 커피 중박. ​핫플이긴 한가봐. 노발모에겐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동창 2명이나 봄.. ㅋㅋㅋㅋ.친한 동창들이 아니어서 아는척은 안했지만, 10년만에 봐도 여전한 그들을 보니 신기했다. ​암튼 나와서 사택 ~ 호랑가시나무길 ~ 수피아여중, 여고 둘러보고/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62 1층 오하이양림동에서 크고 유명한 소품샵에도 들름. 하 ㅠ 커비 왤케 많은건데. 눈물을 머금고 뚜니 줄 뚱이 키링만 샀다. /양림빵집도 들르고. 티라미뚜에 들러서 애들 인천가서 먹으라고 케이쿠도 사줬다. 냠냠. 맛있게 묵었어?/광주 공항 가기전에 혜정이가 사준 옙흔 모자. 오늘은 인천공항 가는길에 썼습니다. /양 3마리를 관리하는 여우님도 너희에게 너무 고맙대. (나두 )/애들 보내고 집와서 챠니랑 중식 갈기고. /간만에 라이징선 들으면서 목포로 넘어감. 헷헷. 뚠이가 뚱이 선물 다 좋아해줘서 너머너머 행복했음.  19/Apr/23 _ Wed 오후 2시 이후로는 실습 때문에 뚜니랑 못놀아서 아침부터 일어나서 조조 영화 갈기고 &장봄.좀비랜드 스타일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B급 코믹액션영화 ;.니콜라스 홀트 미모 여전해서 볼맛 났고 ㅠ ㅋ. 니콜라스 케이지 &아콰피나 캐스팅도 탁월했음.암튼 무척 호불호 탈 스타일이고 병맛 그 잡채인데 뚜니랑 나랑은 요런 코드를 좋아해서 낄낄대면서 재밌게 봤음.​/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59번길 42운동 마치고 나온 정훈이까지 합세해서 갓성비 백반집 꽃돼지식당에 들름. 음 제육 시켰는데 제육보다 다른게 더 맛있어버리는 이.. 신기한 상황..! 물론 제육도 맛있음. 다만 좀 매움. ​/식당 바로 앞에 어여쁜 독립서점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패스 ㅠ. 다음에 꼭 들릴게. 그때까지 잘 있어봐./​뚜니랑 헤어지고 바로 남평행.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강변1길 76 리비에르공간은 리버트리보다 더 크고 넓은 것 같기두. 층이 여러개 있어서 그런가. 한라봉 얼그레이 케이크도 맛있었음.​작업 마치고 알바 끝난 엄짱 모시러 영어마을 도착 완.간만에 오니까 괜시리 반갑네. 온김에 연준이 이모에게도 얼굴 비추고 인사까지 완!/지퍼가 한참 전에 선물해줬지만 이제야 개봉해 본 블루투스 LP 스피커. 꺅. 영롱하다 영롱해 모아나 OST 넘 좋잖아 ㅠ. 다시 한 번 지퍼에게 고마우이.​엄빠랑 헤어지고 저녁엔 광듀와서 만두 &주전부리로 저녁 때우고, 간만의 심리테스트 까지 갈기고 잠.&amp;​​시카고의 잘나가는 재무 컨설턴트 마티는 가족과 함께  <a href='https://www.zzcz77.com/85' data-kw='완도출장샵'>완도출장샵</a> 미주리 주 오자크로 이사한다. 목적은 하나, 파트너가 횡령한 마약 조직의 돈 5억 달러를 돈세탁하는 것.​;를 시작해봤는데요.. 흠.. 뭔가 꼬이고 꼬일 것 같은데 브배만큼 유쾌한 느낌은 또 아니어서 정주행할까 말까 고민중임. 20/Apr/23 _ Thur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보 접수.. ㅠㅠ..​정식 아로하는 아니였지만 빈이 영상 보는 재미에 하루를 보내던 나날들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믿기지가 않아서 뉴스와 영상을 한참을 찾아봤다. 휴.. 빈아 잘가. 고생 많았다.  ​/슬픈 소식에 반해 너무도 화창한 날씨. 어쩐지 이질적이다. ​흰 철쭉은 만개하고, 움츠러있던 앵두 왕자는 날이갈수록 잎을 키운다.볕도 바람도 완벽해서 빨래와 집안일도 서둘러 해치웠다.​​약국 들러서 상비약 한꺼번에 구매했더니 서비스라고 밴드 받음. 약은 한아름 가져가지만 부디 아프지말자 훙댜!/웅 또 애들레이드.​그냥 맛있는 커피랑 빵 먹으면서 책 읽고, 포스팅 하고, 일기쓰고, 편지쓰고, 공부하는 게 좋다.이제 당분간 이런 여유도 없겠지 ㅠ.​난리 버거지.. 짐이 모이면 모일수록 뭔가 더 손대기 싫음.. /ㅋㅋㅋ 간만에 은성쿤 알고리듬에 떠서 봤는데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다. 데스노트를 통해 광호형이랑 밀담을 나눴었구나.&amp;​근래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 BEEF. 요즘 드라마 몰아보기 &요약본 보는 재미에 산다. 연수 받는동안 드라마며 영화며 제대로 못 보고 살아서 그른가? 암튼. 밑에 영상 보고 영업당해서 시작했는데 군더더기 없이 웰메이드 드라마임. ​드라마에선 Young mazino가 되게 매력적이었는데, 막상 인터뷰 보니까 Joseph Lee도 관심이 가는구먼.​​와중에 챠니가 치킨 시켰길래 몇 조각 뺏어묵음.​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6번길 12-2 1층 라보카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81번길 4 1층퇴근 하자마자 양림동으로 달려온 영춘상. 작년 겨울엔 공사하고 있었던 공간이 ;라는 양식집으로 재탄생했더라구. ​오일파스타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이녀석이 진또배기였음. 담백하고 고소한데다 느끼한 맛이 정말 적어서 오일 파스타 맞나 싶더라. 뇨끼도 맛있었는데 버섯의 진한 풍미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호일수도. (훙댜와 츄니는 매우 만족!)​그리고 몇 달만에 드디어 재오픈한 가이아 티룸 (영츄니 단골. 그녀의 쿠폰은 VIP에 보관되어있다.) 방문!가이아티룸 지박령(?) 영츄니의 추천에 따라 솔트밀크티, 밀크티빙수, 얼그레이 스콘을 주문함. (서비스 아이스티도 주셨다!)​재오픈하면서 스콘은 비스콘에서 스콘으로 바뀌었는데 영춘피셜 비스콘일 때가 훨씬 맛있었다구 함.솔트 밀크티는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크림의 질감과는 반대로 짭짤한 소금맛이 혓바닥을 파고 드는게 반전 매력 이었음.밀크티 빙수는 간얼음을 밀크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됨. 솔티드 밀크티 먼저 or 많이 먹으면 입맛이 짜지니까 빙수 먼저 호다닥 먹고 밀크티 드셔요. ​훙댜 사우디 간다고 밥도 사주고 카페도 사준 영츄니.. 고마움에 눈물 흘러 휴. 뭘 얼마나 놀았다고 벌써 10시가 가까운 시간이 되어벌임. 헤어지기 넘넘 아쉬워서 네컷, 아니 6컷 찍고 헤어졌다. 케케. 넘 귀여우묘.​사우디에 사진을 다 가져갈 수가 없어서, 각자 or 자주 만나는 모임별로 하나씩만 골라서 챙겼는데,이날 찍은건 분위기도 좋고 너무 커여워서 한 장 더 가져가기로 결정! 키키. 귀가 해서 옷 분류하고 본격 테트리스 시작..! (머리통 부서져..)후후.. 그래도 얼추 캐리어 2개는 챙겼다. 21/Apr/23 _ Fri 아침부터 치과 갔다옴.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고정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요즘 길가에서 저 녀석처럼 생긴 라일락 &등나무 비슷한 색감의 꽃을 틔우는 나무를 한 번씩 마주치는데생김새와 색깔도 신비롭지만, 단일수 치고는 엄청난 크기인데다 건물 사이에서 생명력을 잃지 않고 생장하는게 더욱 신기함.검진 후 다이소에 들러 필요한 물건 쇼핑하다보니 엄짱이랑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서 집으로 호딱 귀가 . 후하 ㅠ 엄짱이 전날 고생해서 만든 뼈해장국. 지-존 맛있었다. 후식으로 수박까지 냠냠. /​원래는 엄짱은 파마, 훙댜는 출국전이니까 머리 최대한 짧게 커트만하고근처 카페에서 노트북 하면서 엄짱 기다리는게 계획이었는데요.. 갑분 파마가 당기는겁니다.출처 : 인스타채널ㅋㅋㅋ 한번도 빠글거리는 파마를 해본 적이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대만족. /저녁은 역시 엄짱이 해준 애호박찌개에 맛있게 한 상차려먹고. ​목포로 출발 주기적으로 들어줘야하는 TVXQ 일본 발라드와 신화 노래들. ​근데 진짜 김동완 손수건은 나도 너어무 오랜만에 듣는 거라 감회가 새로웠다. 웃어보아요~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말아요~ ​Feat. 주황이 양도.. 주황이..ㅠ 요즘 많이 노쇠해뵈지만 잘 지내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주황이를 맡아 준 뚜니에게도 다시금 감사. 22/Apr/23 _ Sat 오빠랑 어쩌면 (올해) 마지막 주말 데이트. 툭치면 눈물 나올기세 ​오늘의 목적지는 완도 &해남! 뚜니가 한 학기동안은 목포에 머무르는 덕에 전남의 바다란 바다는 다 가보네. 물론 훙댜는 어릴적부터 쫌쫌따리 방문한 지역들이지만, 간만에, 그것도 뚜니랑 돌아다녀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18번길 6-2제대로된 간판은 없지만 그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고 함. 할저씨(?) 혹은 동안인듯한  <a href='https://www.zzcz77.com/85' data-kw='완도출장샵'>완도출장샵</a> 할아부지 주인장 두 분이 찬찬히 운영하는 정겨운 가게. 휴. 이제 서로 찍어대는 것도 잠깐 스탑해야겠네. 왜 뒷모습 보는데 눈물이 나는 것 같지 와.. 짬뽕에도 계란을 올려주는 근본 부자관.. 밤에 보니까 군침이 싹도네. 메뉴 빠짐없이 다 정갈하고 맛났음.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71-28명사십리 구경전에 근처 카페에서 잠시 휴식. 따뜻하게 안 입고 나왔는데 의외로 추워서 답지 않게 뜨아를 주문했다.펜션을 같이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수영장이 되게 오픈되어 있어서 민망할 것 같더라.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더 없이 완벽했을 명사십리 그럼에도 여전히 멋진 완도의 자랑 명사십리. ​다만 바람이 무지하게 세차서 몇 분도 못 거닐고 후퇴.바람과 함께 사라질 기세./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땅끝모노레일매표소승강장완도 마실 나온김에 해남도 찍고 가기로. 완도와 해남이 처음이었던 뚜니는 땅끝에 와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복하는 듯 했다.탑의 최고층에 올라서서 해남의 멋들어진 한 조각을 눈에 담고.궁금한 것들은 확대해서 살펴보기도 하며. 모노레일 탑승장 근처 오솔길도 걸어보고.바다를 바라보는 컨셉으로 사진도 몇 장 찍어봤다. ​물이랑 음료 사러 편의점 들렀을 뿐인데 눈에 담기는 풍광이 이렇게 아름다울 일이냐고요./간만에 묵는 카프리썬으로 당충전 /​말도 안됨. 장 보는데 갑자기 임플란트 나사 뚝, 하고 빠짐. 치과에서 나사가 빠지면 최대한 바로, 혹은 당일에 치과로 내원하라고 일러줬지만.. 지금은 토요일 밤인데..? 게다가 목포인데..? 걱정은 되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단념하고 걍 맛있게 밥 묵음. 캬. 라면도 잘끓이는 뚜니. 그나저나 이젠 마트 저녁 세일가로 안사면 괜히 손해보는 기분이야./​전날 목포 올 때 주황이 밥을 안가져와서 다이소에서 급하게 샀는데요.. 두둥.. 후레이크 모양의 냄새 부터 맛없는 밥이었음. 쩝. 미안 주황아. 원래 네밥 가져다 줄테니까 조금만 참아라..  23/Apr/23 _ Sun ​전라남도 목포시 미항로 81늦잠 갈기고 일어나서 아점 먹기. 수육무침에 사리 두번 추가해서 묵음. 그 정도로 맛있다는 뜻입니다. 만두도 속이 알차고 육즙 좔좔 흐름. ​아쉽다. 아직도 탐험해야할 목포 맛집들이 수두룩 빡빡인디. ​수히언니가 준 기프티콘 그대로 주문해서 먹어봄. 스벅에서 아포가토를 먹어보다.​근데 의외로 선빵템임. 흠냐리 흠냐./워낙 짐 없이 살아서 그런지 막상 사우디 준비 물품 쌀 때 사야할 물건이 너-무 많음. 휴. ​물론 사우디도 사람 사는 곳이지만 물가가 비싸고,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어서 웬만한 필수품은 사가려고 하다보니.. ㅠ.특히 화장품은 한국에 비해 질도 떨어지는데 가격은 3배 수준이라 애초에 넉넉하게 가져가라길래 품목당 2~3개 정도는 넉넉히 준비했다.이로써 올리브영에서 40만원 쓴 여자가 되어벌임. 그래도 헤어, 바디, 스킨을 합쳐 근 1년 분이라고 생각하니 수지가 아주 안 맞는 장사는 아닌듯함.거기에 탑텐 &유니클로에 들러서 기능성 의류와 속옷도 구매하고, 다이소에 들러 최종 잡동사니들을 구매 완료했다.해외 한번 나가겠다고.. 쓰는 돈이 얼마야? 쩝쩌비. ​슬픔도 잠시.. 지연이가 손수 키링을 만들어 줬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정성을 받아 기쁨 환희 행복 그 잡채.​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커비죠. 마르크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타란자도 완전 상타치 캐릭임 ㅠ. (feat. 예모네가 보내준 커비트리. 미치셨나요?) 24/Apr/23 _ Mon 오늘도 평화로운 목포.. 매우 심각한 꼬리물기 때문에 근 1분가량을 서 있었다.. 진짜 차 몇대 진행 못하고 초록불이 꺼지는 수준..? ​암튼 오늘은 동에번쩍 서에번쩍 홍길동 스케줄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나옴. 첫번째 스케줄 - 목포 ->광주 ​잠깐 수박 먹기.​막간을 이용해서 어제 장본 것 캐리어에 정리 해두기. 서울 올라갈 때 필요한 짐 싸기.  ​두번째 스케줄 - 광주 ->용산. 기차타고 가는 2시간 동안 엄빠한테 편지쓰고 환전신청까지 완료함.세번째 스케쥴 - 용산 ->가산 &입사 서류 확인 및 출국 OT/오랜만에 만난 지수쌤이 음료 사주신다고 해서 마시면서 쪽토크./​네번째 스케줄 : 용산 ->광주이날 이 네번째 스케쥴이 대박이었음. 17분전에 용산역 도착했는데 하루종일 수박이랑 커피말고는 먹은게 없어서 너무 배고픈거야.​그래서 가는길에 먹으려고 롯데리아 주문했는데 16분이 지나도 안 나옴.도저히 안되겠길래 주문번호 말하고 못 받아간다고 말했는데 기적처럼 그때 메뉴가 서빙됨. '어? 그럼 그거 그냥 그대로 저 주시면 안돼요?'하고 포장봉투나 휴지도 없이 가지고 냅다 플랫폼까지 튐.(그러면서 팔에 콜라가 찰방찰방 튀었다 ㅋㅋㅋ) 근데 열차 두 대가 헷갈리게 서있는거야.예전에 용산역에서 기차 잘못 탄 기왕력이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사람 붙잡고 어디가는 건지 확인함.​근데 '이거요? 여수요.'이러는거야.  그때부터 최대 수치로 심장이 뛰기 시작함. 눈알을 검나게 굴려대면서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음.다행히 몇 걸음 근처에 역무원이 있어서 표를 보여주며 도움을 구함. ​'이 열차는 여수가는 기차랑 광주가는 기차가 붙어있어요. 광주가는 기차는 저-뒤로 가서 타야합니다. 얼른 뛰어가세요.'​그리고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냅다 뛰어서  <a href='https://www.zzcz77.com/85' data-kw='완도출장샵'>완도출장샵</a> 12호차에 탑승했다. 와. 정말 극적으로 탑승하고 30초 뒤에 기차가 출발하더라.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자극되었는지 입맛이 뚝떨어짐.한 5분을 숨 고르고, 땀 닦고, 진정하며 흘려보냈더니 극도로 배가 고파지기 시작. 정말이지 나는.. 굶주렸던 나의 배를 한우로 충족시켜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근데 한우가 그렇게 오래걸릴 줄 알았겠냐구 ㅠ.그래도 별탈 없이 제 자리에 탑승해 광주까지 안전히 와서 다행이다. 증맬루.  잠 완전히 깨버려서 번역봉사까지 마무리해벌임./​다섯번째 스케줄 : 형추예 in 양림동 (feat. 윤다니)남광주역에서 내려서 양림동까지 달려감. 나올땐 아침이었는데 금세 밤이 되어 버렸다.​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78 1층힘들지만 활기차게 입장. 사실은 훙댜보러 부러 늦은시간에, 양림동까지 와준 친구들을 보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디보트 좋은점 : 메뉴 대개가 중박 이상. 늦게까지 함. 분위기 좋음. 음악 좋음. 향 좋음. 근데 이날은 의도적으로 막판에 음악을 무지하게 크게 틀어서.. 황당실망당황어제에 이어 생각도 못한 선물을 또 받아부렀다.  죽어도.. 여한이.. 음서.. 크헉학흑윤단이는 일할 때 신으라고 하얀 스케쳐스 슬리퍼를 (진짜 생각이 어떻게 이렇게 깊고 센스있으묘..?), 추털은 안그래도 필요햇던 헤어리패어팩을 선물해주었다.심지어 커피도 사줌.. ㅠ. 정말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막판엔 윤다니까지 합세해서 수다 떨다가 사진찍고 헤어짐. ​내년에 예모네랑 훙댜랑 두바이에서 만날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극한의 홍길동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해보니 쿠팡에서 온 택배가 어지러이 놓여있었다. 호딱 정리해버리고, 씻고, 공기계로 가져갈 옛날폰 충전 완료되어서 켜봤는데.. 2014년의 나..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그 시절 적어두었던 메모들이 하나같이 감성 끝판왕이었음. 그나저나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점점 주변의 것들을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든다.조금 슬프기도 하고, 무뎌지는 만큼 삶의 조각들을 잃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네.  25/Apr/23 _ Tue ​저번주에 광주안과에서 검진 받고 별 이상이 없다고..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는 오진을 받은 울 엄짱.. (진심 욕 나오네)주말이 지나고도 눈에 비치는 상이 왜곡되고, 그 정도가 점점 심해져 망막 전문의가 있는 건너편 파랑새 안과로 겨우겨우 예약해서 다녀옴.그런데 망막변성이 맞았던거임. 진심. 개뿍쳐. 심지어 내측에 작은 출혈도 있었다고 함. ​증상이 심해지지 않았거나 진단한 말만 믿고 버텼으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도안감. 와. ㄱㅈㅇㄱ 망하세요. 정말 다행인건, 오래걸리긴 하지만 꾸준한 치료와 검진을 통해 상태 유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함. 하필 출국 주에 엄짱이 아픈 것을 지켜보니 마음이 너무 아렸지만, 차라리 붙어있을 때 도와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음. 암튼.. 엄짱 양안 마취하고 변성 온 눈에 주사까지 맞은 엄마.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가서 엄짱을 꼬옥 안아드렸다. ​광주광역시 남구 용대로53번길 2-14 1층기분 전환겸 전부터 엄짱 모시고 가고 싶었던 퍼땀에 들러 짜조, 볶음밥, 쌀국수를 시켜묵음. 엄짱은 볶음밥 빼고는 흡족해 하셨다. ㅋㅋㅋ. ​퍼땀 바로 옆이 이마트라 호로록 장 봐서 귀가 하는길에 티라미뚜도 감! 혼자서 &뚜니랑, 친구들이랑은 자주 왔는데 엄짱 데려갈 생각을 못했네. 암튼 엄짱이 엄청 맛있게 자셔서 기분이 좋았다. ​/​며칠간 운전하기 힘든 엄짱은 아부지가 픽업해 가시고, 훙댜는 차니와 뚜니와 맛있는 저녁 &디저트를 갈김.캬.. 이제.. 요아정도.. 안녕이다.. 내사랑 요아정.. 잘있던가.. /​와씨.. 마버로아도 사기캐잖아. 사기캐들 공통점 : 능력 많은데 그중에 전기는 기본으로 가지고있음. (마르크, 타란자, 마버로아..)암튼 닌텐도 뚜니가 휴가때까지 렌탈(?) 해준다고해서 사우디에 가져가려고. 26/Apr/23 _ Wed ​이제 D-day 3일인데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안난다. 별 생각이 음슴.엄짱 안과 한 번 더가야해서 오늘은 대리기사 하기로! 다행히 시술 후 별 이상 없음.​메밀소바점심은 엄짱 추천 모밀집. 오오. 모밀 맛있게하기 힘든데 이집은 맛이 좋았다. 근데 마른 모밀 장국 너무 차가워서 면이 얼었어. ​남평와서 갑분 뻗어버림.. ㅠ 아마 대자연탓도 있고 축적된 피곤 탓도 있었을거다. 3시부터 시작해서 30분만 자려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5시 30분 이었음. 힉힉. 엄마 머리감겨주고 장도 보러 가야되는데.  ​일어나자마자 엄짱 머리감기기(눈에 물이 닿으면 안되었지만.. 며칠째 멱감지 못한 엄짱 간지러워 죽기 일보직전) 대작전 실시하고,사우디 가져갈 거랑 며칠간 먹을 장봐가지고 광주로 back.​실습 끝나고 열심히 광주로 달려오는 뚜니 기다리면서 환전 신청도 완료. 처음엔 가불 받을거 생각하고 적은 금액으로 신청했지만.. ​이따금 계좌개설이 늦어지면 (최대) 3개월 동안 월급을 못받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길래 허겁지겁 더 신청함.​혹시 적응하는 동안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개월간 추가 로밍도 완.​로밍도, 환전도 완료하고 나니 뭔가.. 조금 실감나는 것 같기도 ㅠ.​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80 1층지나다니면서 계속 먹어보고 싶어서 간 봤던 블랙테일버거. 드디어 가다. 왜냐면 가는날 마다 휴무거나 영업종료였음  <a href='https://www.zzcz77.com/85' data-kw='완도출장샵'>완도출장샵</a> ㅠ.  ​UFO 버거랑 고구마 튀김 인상적이었음. 맛있었다. 그러나 내쉬빌 치킨 버거? 모르겠어요.그리고 영등포에서 처음으로 맛 본 세븐패티스 버거가 너무 맛있었어가지고.. 이제 웬만한 수제버거 맛집가도 성에 안차는 것 같음.버거집 바로 옆 커피집 저렴하길래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테트리스만 수십 번.. 최대한 짐 추가 하나만 하고 싶어서 넣다뺐다 요리 넣었다 저리 넣었다. 헥헥. 허리 뽀사지는 줄. 27/Apr/23 _ Thur ​프레셔스 (전화 영어 선생님)가 이제 곧 출국일인데 안 떨리냐고 물어보더라.간만에.. 피드백화면 들어가봤는데 전체 레벨을 7으로 올려주었다. ㅋㅋ.. 나 성장했어?​암튼 재밌음. 눈비비고 일어나자마자 추상적인 주제, 혹은 민감한 주제, 또는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80-1 1층 헤이키커피어제 테이크아웃 하면서 둘러본 헤이키커피 조용하고 깔끔해 뵈길래 점심께에 방문. ​실습 끝나고 혜진이가 양림동으로 온다길래 티라미뚜로 자리 옮김. (이번주에만 티라미뚜 3번갔네..? )출처 : 구글이미지​가끔 부서마다 전자시계 착용 금지시키는 곳이 있대서.. 오하이 들러서 FOB 워치 삼.. 나름.. 귀여움./역시 커피며 디저트며 넘 맛있고 양도 많은 티라미뚜.. 휴가때까지 부디 없어지지 말고 잘 버티고있어.. ​사랑스러운 혜진이가 마지막이라고 디저트 오지게 사줌. ​짧은 수다 후 아쉬운 마음 가득 담아 셀픽스에서 네컷 완. ㅋㅋㅋ 셀픽스도 이번주에만 세번이네.. 바쁘니까 친구들이 양림동으로 부러 와준 덕이다. 증맬루 고마우이./몸도 안좋은데 마지막으로 밥해주겠다고 잡채, 갈비, 계란찜, 머위대나물, 시래기 된장국.. etc.. 성대하게 차려준 엄마 고맙고 사랑해.. 넘흐 맛있고 감동이야. ​후식 아이스크림도 후하게 사주셨다.이제 당분간 못 먹을 돼지고기와 엄짱 음식들.. 꼭꼭 (뱃속에, 살속에) 담아가야지.=그 결과. 여기저기서 자꾸 먹을거 주니까 살이 안찔 수가 없음. 근데 출국하면 정신없어서 제대로 챙겨먹을 시간이 적기도 하고 2교대를 위한 체력 증강 운동을 시행할 예정이니까 괜찮음.​신나버린 준치 아니면.. 미쳐버린 준치일지도..?/고심해서 고른 비행기에서 볼 넷플 영상들 다운도 완!​청불만 골랐어 ^0^. 28/Apr/23 _ Fri 꺅 D-1이다. 말도 안돼. 오늘은 정말 짐을 마무리 해야해. ​근데 먼저 엄짱이 해준 떡국 먹고. 내 최애 음식 : 엄짱 떡국.​하나은행 광주점에서 VIVA X 바로 발급 가능하다길래 그 길로 달려가서 발급받음. 처음에 바보같이 그냥 체크카드 발급받았음. ​눈치 못채고 있다가 발급 받은 후에 '어? 어..! 죄송해요. 저 VIVA X 카드 말하려던걸 그냥 체크로 말했네요..혹시 바로 VIVA X도 발급 가능할까요?'정말 다행히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면서 하나 더 발급해주셨다. 은비쌤 말로는 신한 체인지 계좌가 사우디리얄까지 취급하고 환전 수수료도 적다고 해서, 현지에서 발급해두고 카드는 엄짱한테 택배로 받을 생각이다.​/​시내에서 마지막으로 필요한 물건 몰아 사와가지고 짐싸기 완.  후. 막판에 이불 안들어가가지고 테트리스 다시 쌓느라 힘들어서 혼났네. 그래도 드디어 다영이가 선물해 준 캐리어 벨트를 자랑할 수 있게되었다! (데헷)/남은 떡국에다가 떡볶이까지 만들어준 엄짱. 맛있다 ㅠ.​먹고 갑분 잠듦. 왜냐하면 하루 종일 머리가 경미하게 지끈거렸기 때문임. 짐싸느라 스트레스 받았나. 의외로 출국 전날이라 긴장했나. 아님 잠을 잘못 잤나. 암튼 잠 자고 나니까 좀 나아지는 듯 했는데 다시 머리 아파오기 시작해서 그냥 타이레놀 먹어벌임. 진작 먹을걸. 이렇게 효과가 좋은데. ​/뚠훙찬 모여서 먹는 올해의 마지막 만찬. ​이날 영츄니랑 하늘이가 잠깐 얼굴만 보고 가겠다고 집까지 들렀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밥 먹을 때랑 겹쳐서 밥 먹다가 영츄니 보러 나가고, 또 밥 먹다가 하늘이 보러 나가고 그랬다.  ​항상 고마워.. 호적상 부인.. 그녀는 나를 안아주다 눈물을 흘렸다. 사실 이날 뚜니랑 마지막 저녁이라 너무 아쉬워서 한참 운 뒤였는데.. ㅠ​영츄니가 우니까 또 눈물이 주르륵..!뚜니가 알려준 비법이 있는데 나 섬에 오래도록 출장간다고 생각해.그리고 한 200일정도만 카톡, 페이스톡 하다보면 진짜로 만나서 놀 날이 금세 올거야.브라우니도 넘넘 사랑스럽고 맛있었어. ​영츄니 보내고 집와서 밥먹다가 하늘이한테 전화와가지고 나감.. 직접 고른 책과 편지. 아랍어 응원문구를 직접 오려붙여준 정성이 너무 갸륵 그 잡채.출국 전날부터 카톡, 전화로 응원해준 친구들 모두 감사혀. 그리고 출국일인 오늘까지 응원 아끼지 않은 친구들도 모두모두 감사야!! 바쁘니까 다 캡처해 적지는 못했지만..!요즘 내 플리 최대주주 Marc Martel. cover 가 너무너무 좋아서 돌려 듣다가 알게 된 명창(?)인데 듣다 보니 queen 노래 커버도 많이했고 프레디랑 목소리가 무쟈게 비슷한거야. 그래서 찾아보니까 보헤미안 랩소디 OST 주인공이었음.어쩐지 클라스가 다르더라.. 암튼 라이브 보고있으면 그냥 '그래.. 이게 가수지..'라고 자연히 주억거리게 됨.프레디 보다는 목소리가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몇몇 커버곡은 진짜.. 원곡에 뒤지지 않을 만큼 쮸음. ​​​이제 공항 다와간다. 다음주부턴 사우디 일기로 찾아올게! 잘들 지내고 있으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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